약물이 눈꺼풀 올림근까지 스며들어가는 경우 눈꺼풀이 쳐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약물이 눈동자 움직임 근육에 스며들어가게 되면 복시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눈물샘 쪽으로 스며들어가면 안구건조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의 국소근긴장 환자에서는 주사한 근육에 따라서 목을 가누기가 힘든 경우가 있고 약물이 다른 근육으로 스며들어간 경우 삼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치료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은 것처럼 모두 일시적입니다.

보톡스는 올바르게 알고 시술해야 부작용 및 내성 발현 위험성이 적다”며, “보톡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 건강한 시술 문화 정착을 위해 대피모는 앞으로도 ‘보톡스 바로 알기, 걱정 제로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59.2%는 2년 이상 보톡스를 정기적으로 시술받고 있으며, 이들 중 10년 이상 꾸준히 시술받고 있다는 응답자도 1.4%로 나타났다. 보톡스 시술 빈도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7%가 6개월마다 최소 1회 이상 보톡스 시술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홍성옥 교수와 함께 치과에서 보톡스를 사용한 치료법에 대해 질문을 통해 알아보았다.

시술 한두 달 후에 가장 효과가 두드러지는 특성상, 송년회를 대비한다면 지금이 시술 적기이기 때문이다. 시술 1주일 전부터 금주를 해야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아 시술 후 회복이 좋고, 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복용을 중지해야 시술 후 출혈이나 멍을 줄일 수 있다. 시술 후에는 다른 부위로 보톡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24시간 동안 문지르는 것을 자제하고, 시술 후 하루 이상 사우나, 목욕이나 운동을 피해야 한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 김형문 회장은 지난 21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보톡스 바로 알기, 걱정 제로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보톡스의 내성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의 보톡스 시술주기가 짧아졌고, 이는 병의원간 경쟁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보톡스 전후의 주의사항을 잘 따르는 것도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사각턱’은 정확히는 저작근(masseter muscle)을 말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피부에 국소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에도 땀 분비량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보툴리눔 독소가 주입된 후 목표 조직에서 주변의 다른 조직으로 확산되면서 일시적으로 근육이나 침 분비샘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금방 회복됩니다. 보툴리늄 톡신의 신경전달물질 차단에 의한 근육마비 작용을 이용하여 비정상적으로 발달된 근육을 퇴화, 위축시키는 원리입니다. 시술방법은 귓볼과 입꼬리를 잇는 선보다 아래쪽으로 근육의 크기에 따라 3~4포인트 보톡스를 주입합니다. 보톡스를 너무 깊게 주입하여 얕은층에 주입이 되지 않거나 근육이 커서 덜 마비된 부위가 생기게 되면 개구리볼처럼 특정부분이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용량과 깊이로 주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톡스 주사를 사각턱이나 종아리에 맞는 경우 효과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는 한 달 정도 걸린다고 해요.

음주나 흡연이 주입된 보톡스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아요. 다만 인체에 약물을 투입하는 과정이 있으므로 염증 등을 우려하여 음주나 흡연을 자제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요. 이번 조사 결과 20대의 보톡스 시술 빈도 및 용량이 제일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의 70.3%가 6개월 이내 주기로 보톡스를 반복적으로 시술받고 있으며, 이들이 정기적으로 시술받는 부위는 사각턱이 56.3%로 가장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보톡스 시술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자의 50.6%가 생애 첫 미용시술로 보톡스를 꼽았으며, 가장 선호하는 보톡스 시술 부위는 사각턱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톡스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하고 자격을 갖춘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침을 맞거나 마그네슘 제재를 복용하다가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얼굴의 근육을 담당하는 안면신경이 주행 중에 혈관과 맞닿아 있어서 만성적인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약물치료를 먼저 시도해볼 수 있으나 심한 경우 안면근육을 약화시키는 보톡스를 해당 근육에 주입하여 줄여줄 수 있습니다. 다만 3~6개월에 한번씩 주사를 맞는 것이 도움이 되며 조절되지 않을 시에는 신경외과에서 신경감압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주로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에게서 보톡스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08년 미간 주름, 2014년 눈가 주름 적응증을 받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안 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애브비 보톡스 변경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적절한 보톡스 사용이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2 평균 2~3개월간 유지되므로 지속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3개월 이내 재시술을 권장드립니다. 따라서 치료 간격은 개인 차이가 있지만 처음에는 2-3달 간격으로 2회 정도 받으시고 나서 이후에는 평균적으로 1년에 한 번 정도 치료받으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치료 비용도 많이 저렴해져서 큰 부담이 되지 않는 편입니다. 주사 직후 하루 이틀 두통이 있을 수 있으며, 눈꺼풀이 자고 일어났을 때처럼 약간 부을 수가 있습니다.

승모근은 어깨와 목을 연결해 주는 어깻죽지 근육으로 불리는 신체 부위인데요. 승모근이 발달하게 되면 목이 짧아 보이고 전체적으로 덩치가 커 보이거나, 신체 비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따라서 이와 같은 이유로 '승모근 보톡스'에 관심을 갖는 젊은 층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또한 땀이 과하게 분비되는 부위의 땀 분비량을 줄여주어 다한증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보툴리눔 톡신은 체내에 존재하는 성분이 아니므로,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항체가 생성될 가능성이 있고 그에 따라 약효가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발생 가능성은 7% 내외로 내성이 생기더라도 다른 종류의 보톡스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할 사안은 아닙니다. 시술받은 양이 이전보다 적거나 제품이 바뀌어 효과가 떨어지는 것처럼 느낄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하세요. 치료법은 소량의 보톡스를 근육 수축 부위에 주사하는 것으로, 주사 후 3~4일 정도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대략 3~4개월 정도 지속되는데 국소적으로만 작용하므로 전신적, 혹은 심각한 합병증은 없어서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습니다.

턱에 힘을 꽉 줬을 때 저작근이 불룩하게 나오는 것과 달리 귀밑샘은 변화가 없으므로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여기에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내린 결정 등으로 인해 결국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 발판이 국내사에 의해 손상받은 것 아니냐는 안타까운 비판도 나오고 있다. 2020년 12월 ITC는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나보타(수출명 주보)의 수입을 21개월간 금지했다. 하지만 애브비(옛 앨러간으로 메디톡스의 액상 보툴리눔 톡신 기술 도입)와 나보타의 미국 판권을 가진 에볼루스의 합의를 통해 소송 취하로 수출은 재개됐다. 업계는 이 지점에서 법정 다툼으로 국내사의 적응증 확대 임상이나 기술 개발의 기회비용을 날린 제로섬 게임이었다고 지적한다. 보툴리눔 업계는 성장세를 보이지만 내수 경쟁에서 더 이상 획기적 매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한다.